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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의 건강도서 (새록's pick)

by leanna84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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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새록입니다. 건강 블로그를 시작하고, 건강 도서를 보고 지식을 수집하는 데 각자의 이유가 있을 거에요.

저는 추후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자 하는 계획도 있지만, 우선은 제 자신의 삶과 건강부터 잘 돌보고자 자체적으로 공부 중입니다.

 

첫 포스팅은 변비, 브레인포그, 조울증과의 연관성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정말로 꽤 장시간 동안 위 3가지 증상을 함께 겪느라 괴로움을 겪었는데요. 딱히 누군가에게 공감을 받거나, 뾰족한 해법을 얻기는 어려웠습니다. 흔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기도 하고, 이런저런 다방면의 정보가 넘치기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목마른 자가 우물을 찾는 법...! 제 자신의 증상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탐색을 하다보니 '장뇌축(Gut-Brain Axis) 이론'도 알게 되고, '대체의학 분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제 자신의 상태를 바로 자각하게 해주고, 나아갈 지침을 알려준 책과 정보들을 향후 블로그에도 공유해보려 합니다. 

복잡한 지식들을 늘어놓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그 지식들을 삶에 연결시킬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이다.
- 책 [해독혁명], 프롤로그

 

 

제가 우선 선정한 3~4권의 책입니다. 제 자신을 건강을 돌보기 위해, 심사숙고 끝에 골랐어요.

 

보통은 신체증상 / 뇌 기능 / 정서의 문제를 함께 생각하기는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 또한 답을 쉽게 찾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며 하늘에서 동앗줄이 내려오는 거 마냥 반가웠어요!

 

우리 몸의 장과 뇌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 받는 관계라는 것(장뇌축). 장 속의 수많은 미생물들이 신경전달 물질을 만들거나 면역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등 '뇌 기능'과 '정신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이전에는 '머릿 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상태(브레인 포그)'에 대하여 혹은 조울증(기분장애)에 대하여 장이 문제일 것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장은 세르토닌(편안함과 행복감을 주는 호르몬)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전달 물질을 만들고, 장내 미생물 불균형은 이러한 신경전달물질 생성과 기분조절에 그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변비 등으로 장에 노폐물이 오래 머물게 되어 유해균이 증식하게 되면(즉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그로 인해 추가적인 각종 염증 증상(뇌 인지기능 저하와도 관련한 증상) 또한 따라오게 되는 것이었어요.

 

더불어 이해할 수 없었던 잦은 감기 걸림도 장건강 악화가 한몫을 하고 있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내 미생물이 면역 세포의 활성화와 조절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거든요.

 

포스팅을 기획하고 있는 현재도 감기와 변비를 완전히 떨치지는 못하고 있지만, 닥터 라이블리의 책 [해독혁명]에 소개된 '마나나 주스'를 이틀째 따라 마시며, 변비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어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 

 

앞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고, 제 자신도 효과를 보게 된 유용한 정보를 차근차근 공유해 보겠습니다.

 

(참고) 오늘자 포스팅 관련

1)  "변비도 고통스러운데, 인지 능력에도 악영향?"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26

2) 변비,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과도 관련 있어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news_idx=325102

3) EBS 명의 <건강을 대변하는 대변>

https://blog.naver.com/ebsstory/2227455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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